부평평화복지연대와 인천여성회 부평구지부가 김복동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선선한 가을 저녁 61파크 에비뉴 카페 1층에서 30여명이 관람을 해 주셨습니다. 

94살 평화 운동가이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이 가슴 먹먹하게 합니다.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어 후손들에게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우다 가신 아름다운 삶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송원근 감독님도 먼길 마다하지 않고 초대에 응해 주셨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상징들을 감독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굿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보세요. ~~




오늘은 서구구민의 날이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각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의 신나는 체육대회장에서 서구평화복지연대는 구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여행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시,구의원들의 해외여행... 


제대로 짜여지고 준비된 연수일정이라면 탓할 이유가 없다 허나 구의원 1인당 350만원의 경비를 세금으로 충당하는 연수가 온통 관광일정이다 복지도시를 탐방하려면 그에 맞는 준비와 탐방으로 일정이 만들어져야 아무 뒤탈이 없는 것이다 누가 봐도 의원이 되면 한번쯤 나가는 보너스 해외관광여행으로 느껴지는 한 주민들의 비판적 시선은 피할수 없다 한쪽에선 흥겨운 분위기인데 피켓을 들고 구민의 다른 한편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씁쓸한 구민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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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bridge 옥스브리지 생각의 힘(존판던 지음/유영훈 옮김 RHK)” 이 책의 원제는 “여전히 스스로 영리하다고 생각하니?”였다. 이 책에서는 질문에 정답을 제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엉뚱한 질문이 있기도 하고, 정답보다는 질문에서 촉발한 생각을 이끌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는데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게 하는 힘이 있어서 흥미롭게 책을 보게 되었다.


우리는 매일 어려운 질문과 “맞닥뜨린다”에서 공감이 갔고, 내가 걸어가는 길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를, 새로운 생각이 든 상자의 박스를 펼쳐보면서 나라는 존재에 아름다운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살아간다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의미 있는 생각을 품어본다. 37개의 생각을 하게하고 29가지에 물음표를 파문처럼 던져났다. 처음에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같기도 하고 질문이 마치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 같은데 하다가 “달은 생치즈입니까?(케임브리지/수의학)”에서부터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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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계양산성 안내>


계산역 6번 출구 앞에서 8명이 모여 계양산성 답사를 했다. 약수터를 지나 동문추정지를 오르며 성벽 사진 한 장을 찍었는데 어두워서 하늘을 배경으로 나무만 찍혔다. 이곳에서 문확석이 2점 발굴되어 성문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동문 성벽 바로 안쪽에 제1~제3 집수정이 발굴되었는데 다들 매립을 하고 지금 1, 3  집수정만 표시를 해놓았다. 제1 집수정에서는 주부토가 쓰여진 기와편과 백제시대 논어 목간 등이 발굴되어 고구려와 백제가 이 산성에서 치열하게 싸움을 했을 것 같다. 제3 집수정은 방형으로 깊이도 얕은 것을 봐서는 방화수를 모아둔 곳이거나 연못이 아니었을까.


집수정에서 언덕에 올라서니 북쪽에서 골바람이 갑자기 불어와 땀을 식힌다. 북문지를 보고 성벽을 따라 길을 걷는다. 한창 성벽을 복원 중인 곳에 오니 풀들이 한 달만에 심하게 우거졌다. 성벽 밖으로 나와 치를 구경한다. 다들 조명을 밝히면 멋진 산성길이 될 것이라 한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이 조심스럽다. 무릎보다 높게 자란 풀숲 속에 뱀이라도 나오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에 오히려 쿵쿵거리며 걸음을 딛는다. 혼자서는 절대 산성의 밤길을 걸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런 길을 우리들은 서로를 의지해서 간다.


서문추정지를 지나 팔각정으로 내려가며 야경을 한참동안 눈에 담는다. 산성을 돌며 순간순간 북쪽, 남쪽, 동쪽 야경이 넓게 펼쳐져 저절로 입에서 감탄이 나온다. 한 바퀴 도는데 거의 1시간 40분 정도가 걸린 것 같다. 뒤풀이로 가볍게 한잔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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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11일 7시 사무실 옥상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오목대회 진행.

함께 하는 부평평화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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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토요일 부평자전거 실태조사 무사히 잘 진행했습니다.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자전거운동본부. 부평연대"두돌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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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저녁 7시 검암역 광장에서 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들이 NO아베 캠페인과 선언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습니다. 


27일 화요일도 진행 할 계획입니다. (40분이 선언에 함께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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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상《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인천도시생태ㆍ환경연구소 박병상 소장을 모시고 출판 소감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자본에 대한 욕망이 자연의 생태를 무너뜨리고 풍요의 잔치는 끝났다는데 공감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인간은 자연과 공존할 수는 없는 것인지 아직도 의문이다.  과학이라는 탈을 쓰고 누리는 문명의 이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안분지족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다.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하자.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누리는 이 땅의 자연은 우리의 후손도 마땅히 누려야 할 자산이다. 될 수 있는 한 곱게 쓰고 지금보다는 더 살기 좋은 모습으로 물려주자.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천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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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8월17일(토)  열여섯번째 나눔터 활동 


함께 해주신 임용석.김유미.서현파파.현은서.동빈맘.박인홍.하성숙.강은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을 함께 봐주신 정재식.유봉환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메뉴 소고기미역국.오이부추무침.참나물두부들깨무침.콩나물무침을 했습니다.


○ 나눔터?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입니다. 현재 40여 가구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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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8월3일(토) 열다섯번째 무더운 더위속에도 휴가 반납하고 나눔터 활동 해주신 봉사님들 감사합니다.

늘 항상 장을 함께 봐주시고 끝까지 남아 마무리를 해주신 조현재 부대표님께 감사합니다.

무더운 폭염속에 조금이나마 더위을 잊으시라고 어르신들께 맛나게 드실

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간장불고기.새송이 들깨무침을 했습니다.


○ 나눔터?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입니다. 현재 40여 가구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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