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차 달빛기행 안내 


이번 달빛기행은 추석이 대보름날인데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한 주 당겨서 9월 17일로 잡았습니다. 오늘 답사를 갔다왔는데 파란 하늘과 흰구름,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축복 받은 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번 길은 '삶과 죽음 : 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은?'이란 주제를 갖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인천가족공원(인천시립승화원) 순환산책로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예전에는 산책로에 막걸리를 파는 포장마차도 있었는데 공원정비 후 아쉽게도 없어졌더군요.


무엇이라 꼭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길입니다. 달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겠죠. 내려오다 뜻밖에 만난 외국인묘역에서 랜디스(남득시), 오례당의 비석들도 보았습니다. 인천 개항장의 모습도 자연스레 떠올린 답사였습니다.


아무튼 인천의 밤길을 부담없이 걷고자 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에도 알려서 손에 손을 잡고 오시면 고맙겠습니. 대략 6km 정도이고 산책로는 시멘트로 포장된 길입니다. 과연 어떤 밤의 정령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1. 코스 : 부평삼거리역(인천1호선) - 인천가족공원(인천시립승화원) 순환산책로 한 바퀴

2. 일시 : 2018. 09. 17(월) 오후 7시

3. 모임장소 : 부평삼거리역 1번 출구 나와

4. 준비물 : 운동화 또는 등산화, 렌턴, 뒤풀이 비용 2만냥 정도(뒤풀이 참가자만)

4-1. 산책로 정상에서 막걸리나 커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각자 막걸리와 안주거리, 커피 등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반갑고 즐겁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않고 집으로... ^^


※ 참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댓글을 달아주세요.


※ 밴드 가입하셔야 중간에 소식을 원활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밴드 누르시고, 오른쪽 위 돋보기를 누른 다음, '천영기와 함께하는 달빛기행'을 검색>하여 들어오시면 고맙겠습니다.


○ 천영기 : 010 - 3761 - 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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