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18년 11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연대와 나눔터, 신나는교실의 특별한 겨울나기

해마나 이맘때면 전국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겨울나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바로 김장김치 담그기.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부설 홀몸노인지원사업단 ‘나눔터’에서도 겨울 김장김치 나눔 사업이 진행됐다. 지인이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 200포기를 밭에서 뽑아와 신나는 교실 아이들이 옮긴 배추를 자원봉사자들이 절이고 절임배추에 속을 넣고 포장하고 배달하기까지 무려 1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동원된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의 최대 행사가 마무리 된 것이다.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신나는 교실’, 홀몸노인지원사업단 ‘나눔터’,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의 공동 행사인 ‘2018년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홀몸어르신 35가구에 김장김치가 배달되었으며 신나는 교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목도리, 장갑등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겨울나기 선물도 함께 전달되었다.

계양연대, 나눔터, 신나는 교실의 특별한 겨울나기 사업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



11월 남구공동체모임 
11월 21일 저녁 남구공동체가 진행되었다. 공동체에서 중요하게 이야기한 것은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를 인천미추홀(구)평화복지연대로 변경하는 문제였다. 인천 남구가 올해 7월부터 인천 미추홀구로 변경되면서,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 변경문제는 계속 이야기가 되었다. 결론적으로 변경을 하는데, 인천미추홀구평화복지연대로 할 것인지,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로 할 것인지 회원들이 직접 결정하기로 하였다. 
2019년 새로운 이름의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를 기다려본다.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남동구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 진행. 남동구의회 의정비 2.6% 인상으로 결정

남동구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 11월 6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10월부터 인천시 군·구 의장단 회의에서 의정비를 19% 인상하자는 담합이 있었다는 소식이 있었고 실제로 처음 회의를 진행한 연수구에서는 의회(안)으로 19%인상안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남동구 또한 1차 회의에서 의회(안)으로 19% 인상안이 제출되었다. 23일 남동구의정비심의 2차 회의에서 남동구의회는 8.55% 인상안을 제출하였고 일부 심의위원들이 의회안을 지지하였으나, 논의 끝에 공무원인상 분인 2.6% 인상안으로 결정되었다.
이 과정에서 최재연 남동구의회 의장은 언론 기고를 통해 현재의 4000만원에 가까운 의정비로 의원들이 먹고살기 힘든 상황이라는 주장을 하였다. 남동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인 저는 심의위원으로 들어가서 발언을 통해 최재현 의장의 발언이 얼마나 주민들의 삶과 동떨어져있는지 문제제기를 하였고 지난 의정활동 결과 4년 동안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의원평균 1년에 한건도 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며 주민들로부터 구의회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동구와 남동구의회의 행정, 의정 감시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도록 하겠다.   


남동평화복지연대 강승관 회원 부친상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강승관회원 감사인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찾아주셔서 많은 위로를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하지만 우선은 글로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 잘 추스르고 앞으로 더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 남동평화복지연대 송년회

벌써 올해를 마무리해야하는 12월이 왔네요. 12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남동평화복지연대사무실에서 송년회가 진행됩니다. 회원여러분들과 올 한해를 잘 돌아보고 희망찬 19년을 맞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저녁식사와 회원 재능기부가 있는 11월 공동체 모임 

퇴근이 늦는 회원들의 특성에 따라 모임시간을 8시로 늦추고 저녁식사로 소머리 국밥과 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늦가을 김광석 음악에 맞춰 식사를 마치고 홍호석 회원의 재능기부 ‘풍선아트’ 강아지 만들기를 했다. 풍선 다이어트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활동으로 나름 호응 굿! 설명에 따라 잘 만드는 회원들.  

11월 활동보고와 재정보고를 마치고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뭐야?’영상을 보고 새롭게 알거나 알고 있는 내용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힘! 선거개혁이 불공정한 정치와 내 삶을 바꾼다!


◯ 12월 주요일정 

- 12월 15일 오후 6시 노동자교육기관 / 송년회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서구평화복지연대 11월 회원공동체

11월 29일 진행한 회원공동체는 서인천새마을금고 해고노동자분이 오셔서 회원들에게 경과를 보고하고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하는 자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회원재능기부강연으로 장인호회원(장치과 원장)의 치아관리에 대한 교육과 질의로 진행되었다. 이번교육은 치과치료에 대한 기본 이해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회원들이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을 회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구평화복지연대 활동보고와 회원들간의 생활나눔 & 뒷풀이로 이어졌다.



[미래사회와 줏대있는 부모되기] 강의

지난 11월 29일 오전 검단 솔지마을문고에서 성공회대학교 고병헌교수님을 모시고 이른바 [줏대강좌]를 진행했다.

줏대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나다운 내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토론하고 되돌아보는 책모임에서 준비한 이번 강의엔 책모임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회원분들도 함께했다. 

고병헌 교수님의 말씀에 솔선수범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책모임을 활성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겠다. 




서구 학습(동아리)소모임

서구에선 서구평화복지연대 책모임(저녁), 서구시민학습동아리(오전) 등 2개의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 월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모임구성원은 5명~7명. 이 소모임은 책을 매개로 나와 사회를 돌아보고 함께 얘기하면서 공동성찰을 하는 책모임이다. 책모임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언제나 환영합니다!! 내년에도 쭉~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번 달 함께 얘기한 책 - [리스본행 야간열차] [피그말리온 아이들]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의정비 19%인상 담합반대 기자회견(11.12)

 지난 10월 25일 시민사회는 인천시 군∙구의장단협의회의(협의회) 기초의회 의정비 19%인상 담합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송광식 협의회장(동구의회의장)의 공식사과와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연수구, 남동구 의정비 심의에 19%인상이 구의회 안으로 제출되었다. 이에 시민사회는 연수구 의정비심의 개최에 맞춰 규탄 기자회견을 열기에 이르렀다.

*성명서 전문 : https://goo.gl/36Q7Jx  

*보도 : http://www.ipwn.or.kr/ipwn2015/today/20379


 기자회견 직후 열린 연수구 의정비 심의위원회에서 구의원이 직접나와 의정비 인상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심의위원들은 과다한 의정비 인상을 우려하는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최종 2.18%인상키로 최종 결정했다.


연수평화복지연대 성명서(11.28)

어린이집 대표겸직, 연수구의회 유상균의원은 연수구민들에게 사과하고 사임하라!  겸직 유지 유상균 의원을 연수구의회는 제명하라!! 

어린이집 유착이나 비리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소해야하는 의원이 정부와 자치단체 보조금을 받는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성명서 전문 : https://goo.gl/voFRrm



길병원 지부장 ‘강수진’ 강연회 

11/8(목) 저녁, 여러개 책모임들이 연합해 모였다. 이날은 대기업 “길병원” 갑질에 맞서 싸우고 계신 강수진 지부장(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길병원지부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듣는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길병원내의 친인척 비리, 타당하지 않은 임금, 이길여 이사장의 갑질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2018년에도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데 있어 다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병원내의 부조리와 맞서싸우고 계신 ‘새노조’의 이야기에 고무적이기도 했다. 어쩌면 직장과 현실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이 교차되며 부끄럽기도 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사람”에게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가족봉사단 반찬 만들기, 2018년 마무리 워크샵 

 인천 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연수평화복지연대를 대표단체로 한. 가족봉사단 협의체에서 운영중인 가족봉사단이 이제 2018년 봉사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마지막이니 만큼 김장도 담궈 가져다 드리고, 1년간 활동이 어땠는지 돌아보며 워크샵도 진행하였다. 매주 토요일 아침 눈비비고 나오기 힘들었지만 뿌듯했다는 아이들, 이렇게라도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소중했고, 어르신들과 만나서 새 인연을 맺게 되어 보람있었다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함박웃음이 절로 지어진다. 아름다운 마음과 마음, 인연과 인연이 맺어진 가족봉사단- 이제, 송년회와 2019년에 만나요~^^*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제2외곽순환도로 삼두1차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 공사 이후 삼두1차아파트 곳곳이 갈라지고, 땅이 기울어 주차해놓은 차량이 움직여 사고를 일으키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일방적으로 입체적도로구역 지정 처분이 되어 재산상의 피해까지 보게 되었다.

 

삼두1차아파트 주민들은 국책사업이라는 미명아래 재산권과 생존권을 위협당하고 있다. 

현재 삼두1차아파트 주민들은 행정소송과 민사소송으로 국가와 대기업을 상대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인천 동구 삼두아파트 주민들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체적 도로구역 지정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재판부는 주민 측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삼두아파트 주민들은 공사과정의 불법을 밝혀내기 위해 항소심을 이어가고,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삼두1차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끝가지 함께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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