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인수 신부님의 《목련이 질 때》,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인천 이야기들이 살갑습니다.

사제라도 종교에 관한 강론 같은 노래가 없어서 오히려 더 종교적인 시가 아닌지?

참으로 재미있는 독서 모임입니다.

항상 문예발표로 시작하는데 시를 창작해서 본인이 낭독합니다.

그리고 회원의 기타 반주에 맞춘 노래,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발제와 지정토론, 그리고 모두 한 마디씩 하며 토론을 합니다.

이때 각자의 생각을 듣는다.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다.

마지막으로 하태준 리장이 해설하는 '오래된 소리', 오늘은 '씽씽밴드'의 노래를 감상했습니다.

우리 소리와 재즈의 결합만이 아니라 복장과 분장, 새로운 형태의 음악, 이를 들으니 저절로 몸이 반응을 합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그들의 공연이 마당처럼 열린 공간에서 이루어졌다면 더욱 좋았으련만...


책기리 모임은 월 1회 진행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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