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말해야 할 '3가지 입소문'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명절 ‘한가위’가 10일의 긴 연휴를 머금고 오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한 이 기간에 당신이 말해야 할 3가지 입소문을 꺼내본다. 

   


아니 그게 아니라 VS 이렇게 들었습니다


당신이 말해야 할 3가지 입소문을 위해 듣고 말하는 방법 하나를 제시한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아니 그게 아니고 내 말은~’ 이렇게 치고 들어가는 대화는 모든 것을 그르친다. 


만약 당신이 이런 습관이 있다면 다음 방법을 꼭 사용하길 바란다. 


1)상대의 말을 끊지 않는다. 2)상대가 한 말을 정리해서 ‘당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들었습니다. 맞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아마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상대는 존중받았다는 생각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 


   

양당제 VS 연동형비례대표제 


대한민국은 선거제도는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다. 1등이 아닌 후보를 찍은 표는 전부 사표가 된다. 그래서 사표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정당이 얻은 득표율과 의석비율이 불일치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거대정당 중심의 정치구조가 고착화된다. 


양당제를 부추기는 소선거구제와 반대되는 제도가 비례대표제이다.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은 ‘사이비 비례대표제’를 취하고 있다. 이제 정당득표율대로 공정하게 의석비율이 맞춰지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 


그럴 때 양당제의 한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정치가 시작된다. 선거제도개혁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선거제도는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다.

몇%를 얻든 간에 지역구에서 1등을 하면 당선된다.

1등이 아닌 후보를 찍은 표는 전부 사표가 된다.

   


양성평등 VS 성평등 


양성은 이 땅에 두가지 성만 있다는 것을 확고히 하는 표현이다. 성평등은 ‘성’을 이유로 차별이 있을 수 없다는 의미다. 


나의 말과, 행동, 관계안에서 차이가 차별이 되게 하고 있지 않은지 감수성을 높여보자. 


‘평등한 명절보내기’ 캠페인이 있다는 것은 아직 누군가는 불평등하다는 것이다. 준비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따로 없이 같이 준비하고 같이 쉬는 명절, 성평등한 명절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실천은 각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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