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동체모임 '그날,바다' 관람

영화공간 주안에서 회원들과 함께 '그날,바다'를 관람하였다. '그날,바다'는 세월호가 침몰한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밝힌 다큐멘터리. 이제 단추 하나 꿰었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단추는 '왜, 누가 정보를 조작해서 발표했는지? 누가 조작하라 지시했는지?'를 밝히는 것이리라.




시민독서모임 책기리 독서토론 '그 쇳물 쓰지마라'

가슴아픈 내용의 시집. "모두가 서로를 고귀한 가치를 가진 사람으로 바라볼 때마다 한 걸음씩 다가올 것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부단히 움직여야 한다"(천영기 발제中) 토론이 끝나고 뒤풀이를 제물포뒷역으로 옮겨, '흰 고개 검은 고개'에서 진행하였다. 막걸리에 안주 강추!!



석탄주(惜呑酒) 빚다 

'그 맛이 달아 차마 삼키기 안타깝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그만큼 맛이 좋아 명주로 뽑힌다. "우리술연구소 술빚는사람들 서진원소장이 2018년 삼해주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 귀한 술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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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동체모임

연안부두 횟집거리 흑산도수산에서 대농어 떠서 대략 3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서진원회원이 빚은 막걸리와 정형서회원이 만든 막맥(막걸리+맥주) 그리고 윤덕준회원의 매운탕까지 맛나게 먹었다.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한 소기의 목적은 이루었다.



시민독서모임 책기리 독서토론

한상연저 '철학을 삼킨 예술'로 독서토론모임을 진행했다. 소순길회원의 기타반주를 시작으로 뒷풀이 마당까지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호산춘을 빚다 

춘(春)이 들어간 술은 맛있는 술이다. 전북 여산(익산)의 옛명칭인 호산(壺山)에서 유래한 특주로 고려시대 때부터 빚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중기에도 지방 특산주로 이름을 날린 술이다. 현재 경북 문경의 호산춘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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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야간열차'가 주는 힘인가? 시낭송, 노래, 발제ㆍ토론, 시낭송, 음악감상, 뒤풀이로 이어졌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다.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생각도 익어간다. 자그마한 행복이 가슴 속으로 훅하고 들어온 날이다.


​"사람들의 만남이란 아무런 생각 없이 달려가는 두 기차가 서로 스쳐 지나가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시선은 스치며 지나가는 밤의 만남처럼 언제나 서로에게 벗어나고, 추측과 생각의 단상과 날조된 특성들만 우리에게 남겨두는 건 아닌지. 만나는 게 사실은 사람들이 아니라, 상상이 던지는 그림자들은 아닌지." 《리스본행 야간열차》 p.123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 공동체모임]

일시 : 3월 29일(목) 오후 7시

*장소와 먹거리는 추후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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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평화복지연대 후원주점과 2017년 송년회가 지난 11월 28일(화) 오후 4시부터 인하대 후문 끝판왕포차에서 진행되었다. 남구평화복지연대 회원 및 후원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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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평화복지연대는 지난 11월 13일 인천시청에서 “OCI 폐석회 처리를 위한 시민감시단 구성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OCI 폐석회 처리를 위한 요구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재는 상부 폐석회 처리과정에 대한 정확한 검증 필요와 지하에 묻혀 있는 하부 폐석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처리의 과제가 남아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표하고 있지 않은  ‘OCI 폐석회 적정처리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위원회’  하석용 위원장의 사퇴와 시민감시단 구성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 관련자료 :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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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평화복지연대 20여명 회원은 9월 27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꽃게와 함께하는 남구민속놀이대회를 가졌다. 




어른 주먹 2개정도 되는 가을 꽃게를 먹으며, 제기차기, 윷놀이를 하며 미리 추석의 정취를 즐겼다. 제기차기는 개인전과 커플대항전으로 진행되었다. 상품은 고급 가양주 국화주이다. 


개인전은 정하주 형님이, 커플전은 남승균·공미영 부부가 우승을 했다. 족발, 낙지숙회도 함께 먹으면서 점점 놀이가 정점으로 치닫는다. 모두가 윷놀이 현장으로 나와 삥 둘러서 울대에 핏줄을 세운다. 천영기 대표님이 던진 윷으로 게임은 끝났다. 그래도 우리의 웃음소리는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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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산행




남구평화복지연대는 작년 부터 매월 두 번째주 일요일 1시에 ‘문학산 지킴이’활동 일환으로 청소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하고 있다. 


이달 10일에도 연경산 입구에 모여 연경산 정산→삼호연→문학산 정상코스로 아름산행을 하였다. 처음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여기저기 쓰레기가 제법 있었다. 


문학산 정상에서 각자 싸온 술과 안주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푸짐한 뒤풀이가 이어졌다. 아름산행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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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초원을 달리다




남구평화복지연대 천영기 대표 등 10여명이 지난 8월 11일부터 4박 5일 몽골 초원을 달리고 왔다. 이번 여행은 새안의원 원장, 정형서 공동대표께서 몽골 분을 치료하면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부터 기획되었다. 다음은 천영기 대표의 여행기이다. 

   

"비록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쏟아지는 별들을 온몸에 박아오자는 생각으로 나선 여행이었다. 그 소원은 이루어졌다. 온전히 게르에서 보내는 이틀 동안 원없이 별들을 보았다. 별을 담기에 내 몸은 너무나 왜소했다. 그래서 별을 담다가 담다가 견디기 힘들어지면 휘청이며 게르의 침상에 몸을 던졌다. 그래서 그리움이 물밀듯이 밀려오면 하나씩 꺼내어 촛불이 어둠을 밀어내는 힘만큼만 슬픔을 밀어낼 것이다.


이번 여행에 별빛 외에 평온과 흰구름의 조화, 열과 성을 다하는 손님맞이를 보며 느낀 인간 본연의 모습 등이 덤으로 따라왔다. 타우가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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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시인을 만나다



남구평화복지연대 독서모임 ‘책기리’ 회원들은 지난 8월 7일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공주에 갔다. ‘작가와의 만남’은 매년 한차례씩 진행되며, 이번에는 공주에서 시를 쓰는 류지남 시인을 만났다. 


새벽 4시 50분에 공주로 출발, 고마나루 솔밭으로 와서 웅신단에 예를 드렸다. 곰나루터를 보려고 했으나 풀이 우거져 접근할 수가 없다. 땀을 비질비질 흘리며 공주보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을 찍었다. 푹푹 찌는 더위에 이른 아침인데도 햇살이 따갑다. 무령왕릉과 공산성을 돌아보고 정갈한 한옥 카페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류지남 시인의 시, ‘자전거’, ‘폐교장’, ‘자음의 힘’ 등에 대해서 묻고 대답하였다. 한글, 아이들, 민초를 사랑하는 분이라는 것을 금방알 수 있었다. 점심은 공주 맛집 '유가네칼국수'에서 수육과 막걸리ㆍ칼국수ㆍ냉면으로, 그리고 우금치로 옮겨서 참배하고 공주와 아쉬운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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