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19년 4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평화복지연대 2019년 정기총회 열려

계양평화복지연대(이하 계양연대)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5일 오후 7시30분에 계양연대 사무실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대표, 부대표 사임으로 인한 조현재 부대표의 대표대행으로 인준의 건과 2018년 사업평가 및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회원 중심의 계양평화복지연대 활동으로, 주민자치시대 주민자치 강화를 회원과 함께!’ 라는 중심 구호로 표현되는 2019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주민자치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강화’, ‘연령별 모임, 동아리 활동 강화를 통한 회원 중심 활동’, ‘회원 및 후원회원 확대를 통한 400구좌 달성’, ‘지역 주민과의 소통,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 운영’, ‘일상적인 지역 현안 대응 활동으로 시민단체로의 위상 강화’를 올해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11회 남동구어린이날큰잔치 행사 안내
남동구 어린이날 행사가 벌써 11회째를 맞이 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사회’ 라는 말이 있듯이, 올해도 남동구의 20개가 넘는 단체들이 마음을 다해 준비하였습니다. 어린이날만큼은 소외된 아이들이 없이 행복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남동구어린이날큰잔치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남동구 동계획형 시범사업 참여 안내
남동구에서 만수5동과 논현1동이 올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동계획형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었다. 최대 1억이 동에 지원되며 예산범위 안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동 총회를 거쳐 선정하고 내년에 예산을 가지고 집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주시면 더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있는 회원분들이나 지인분들 계시면 연락주세요~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책기리' 4월 독서모임 《스파시바 시베리아》저자 이지상 초청강연

이지상의 강연은 《스파시바 시베리아》를 짓게 된 배경과 소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관한 대륙의 이야기에 더해 사람에 대한 자신의 생각, 그리고 몽당연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질의응답이 후끈 달아오르며 길어져 제물포 북역에 있는 '흰고개검은고개'로 뒤풀이 장소를 옮겼다. 정신없이 이야기가 이어졌다




<제 25차 달빛기행 연경산-노적봉 일대>

연경산 배드민턴장에서 모였는데 7시에도 날은 어두워지지 않는다. 계획은 노적봉까지 가는 것이었으나 뒤풀이 장소로 오시는 분들이 있어 노적봉을 바로 앞에 두고 원흥아파트 길로 내려왔다. 험한 길은 아닌데 학산서원, 사모지고개, 중바위, 갑옷바위에 대한 설명을 너무 길게 했기 때문이다.

꽃피는 춘삼월(음력), 벚꽃과 배꽃, 개나리ㆍ진달래, 조팝나무 꽃들이 달빛을 받아 자신의 자태를 한껏 뽐낸다. 산자락 이곳저곳에 어지럽게 무리진 꽃들에 현혹되어 눈길이 분주하다. 봄바람이 무섭긴 무섭다. 같이 걷는 분들의 탄성이 귀를 간지른다. 이러다 모두 바람나게 생겼다.



미추홀평화복지연대와 함께하는 '강화평화기행'

향토 전문가 천영기 대표의 해설과 함께하는 평화기행. 좋은 풍광과 재미있는  해설! 미추홀평화복지연대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날 좋은 6월 가족과 함께하시면 어떨까요? 차량 관계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접수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일시 : 2019.06.02(일) 09시~17시

모이는 곳 : 옛 시민회관 공원 09시

코스 : 덕포진 - 연미정 - 통제영학당 - 갑곶천주교성지 등

회비 : 15,000원+@ (식비, 차량비 포함), 아동 10,000원

문의 : 010-5256-6260 윤덕준 부대표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4월 공동체 모임 : '기본소득 바로 알기' 강연 

사회복지위원회에서는 지역연대 회원들이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준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즐거운 상상, 기본소득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이영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기본소득의 기본개념과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이 시사하는 바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교육이 있으면 회원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불문율을 다행히 깰 수 있었고, 강의가 끝나고 쏟아지는 회원들의 질문으로 좀 더 이야기를 나누고 마칠 수 있었다.    



삼산동특고압설치반대 대책위 집회

4월 25일 비가 오는 오전에 삼산동 특고압 설치 반대 대책위에서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해 12월 민관 공동조사단이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해 특고압선이 지나가는 주변 지역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실내에서 최고 15.7mG(밀리 가우스)가 측정됐다. 특고압선이 지나는 아파트에서 10년간 거주한 주민이 나와 자신의 딸이 작년 악성림프종 판정을 받아 학업을 중단하고 치료를 받고 있고 그것의 원인은 전자파라고 확신한다는 발언을 했다. 기자회견 후 시장면담과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5월 일정 

-5월 26일 토 오전 8시 부평구청 출발 ‘자전거 강화 평화기행’  

-5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계양역 자전거 두돌이 라이딩 / 중급교실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7년간의 노력과 실천으로 만들어진 결실 ‘지역화폐’사업

2013년도 연심회상인분들을 만난 인연으로 시작한 지역화폐 운동이 2019년 5월 드디어 서구지역화폐 ‘서로e음 지역화폐’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앞장서서 그동안 활동을 해오신 장영환(연심회 협동조합 이사장)회원님의 밝은 얼굴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지역화폐 사업이 서구에서 완전히 정착해서 골목상권을 살리고 더불어 지역복지로 결실이 맺어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골목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니다.

인천 서구 연희동과 검암경서동에서 인천주민참여에산 동계획형 사업을 시작합니다. 사무실이 있는 연희동에서 회원들과 함께 주민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검암경서동에서도 새롭게 주민들을 만나며 활동을 시작합니다. 

주민만남과 교육, 숙의/토론 그리고 주민투표와 주민총회까지 앞으로 할 일은 엄청나게 많겠지만 그래도 첫 시작을 한 만큼 많은 성과와 결실을 기대합니다. 



작년 말 동아리도 만들고 월1회 정기적인 영화모임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함께 해요~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2019년 4월, 5주기 세월호 추모 기억 행사 

4월 5일, 세월호 5주기추모 행사로 연수구 공동체 영화 상영(“생일”)을 진행하였다.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세월호 문제에 대해 함께 행동해야함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였다. 준비한 165석 꽉채워 유가족과의 대화까지 잘 마무리하였다.


○ 5년간의 연수구 실천영상링크도 함께 꼭 봐주세요 : https://youtu.be/F4sVzpAg_2A 




4월 공동체 : UCC 대항전 

저희 연수평화복지연대 공동체 모임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로, 4월은 4월 24일(수)에 진행되었다. 이번달의 주제는 청년 부대표의 아이디어가 빛났던 “UCC”조별 대항전이었다. 각 팀별 UCC주제를 정해, 머리맞대 내용을 짜보고, 연기도 해보았다. 캐나다에서 온 이경렬, 김현숙 회원도 방문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에 대한 동구주민 여론조사 동구주민 압도적인 반대

동구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찬성,반대 주민여론조사가 4월 27일~28일 이틀간 진행되었다. 만 19세 이상 동구주민 전체 주민들이 직접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거리캠페인, 동구전세대 유인물 부착등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위한 홍보단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주민여론조사 투표결과는 총 유권자 54652명 중 18,072명이 투표해 투표율 33.07%를 기록했으며 찬성 2.9%(524표), 반대 17,487(96,8),무효61(0.3%)로 동구주민들은 압도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주민여론조사는 지역현안과 관련해서 전체 주민투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묻는 의미있는 선례가 되었으며, 시민주권과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이정표가 되었다. 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밀실 추진의 당사자인 인천시가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해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 할 것이다.



[사회복지종사자분과]



인천 사회복지사모임 _ 책・인・싸

사회복지종사자분과모임은 올 해 ‘책 보는 인천 사회복지사모임 _ 책・인・싸’로 새롭게 정비 해 모임을 시작한다. 
올 해 시작하는 책 모임은 ‘함께 보다’를 테마로 해서 진행되며, 분기별로 ‘나를 보다 / 인권을 보다 / 복지국가를 보다 /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선정 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인・싸’ 5월 모임은 5월 14일 화요일에 진행되며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웹소식지'날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4월 이야기(표지)  (0) 2019.05.03
2019년 4월 이야기(사무처)  (0) 2019.05.02
2019년 3월 이야기(표지)  (0) 2019.04.09
2019년 3월 이야기(광고)  (0) 2019.04.08
2019년 3월 이야기(사무처)  (0) 2019.04.08



4월 10일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에서 신입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주수상임대표님께서 격려와 축하해 주러 오시고, 김미정조직위원장과 조현재대표권한대행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박인홍회원의 장미꽃과 현미쌀(아름다운공동체의 종자가 되어달라는...) 등이 졸업선물과 맛난 안주와 술이 풍성하게 준비된 뒤풀이까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5분의 신입회원이 참가하셔서 새로운 식구가 되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2019년 4월 6일(토) 나눔터활동 


함께 해주신임용석.신금주. 현은서.강은주. 김숙정 꼬마신사3명과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충호구의님께서 맛난 마카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장을 함께 봐주시고 남아서 끝까지 마무리 해주신 조현재 부대표님께 감사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북엇국. 깻잎나물무침. 버섯어묵볶음 했습니다~


○ 나눔터?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입니다. 현재 40여 가구에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 '클릭'하시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평화복지연대 홍보대사가 되어주세요!  


인천평화복지연대를 응원하신다면, 팔로잉은 기본! SNS팔로워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이들에게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이 알려집니다. 함께해주세요!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pwn0718





 인천평화복지연대 '광고' 



<< 세월호 5주 기억행동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



<< 문정인 특보에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묻다 >>



<< 4.27공동선언 DMZ평화손잡기 행사>

4월 27일(토) 오전 8시 부평공원 출발. (3시30분 인천으로 출발)

신청 : https://forms.gle/M5kRM1xGF1dtuwNh6



<< DMZ자전거 투어 >>

5월 26일(일) 오전 9시 30분 부평공원 출발. (5시 30분 인천도착)

신청 : https://forms.gle/emHHkJeoERuNzwBMA

* 4월 10일~20일 온라인 신청 및 입금자 선착순 45명


시민단체를 키우는 날개, 회원여러분 기다리겠습니다. 관심과 후원 그리고 주변에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많이 소개해주세요~!! 

(● ˃̶͈ロ˂̶͈)੭♥⁾⁾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19년 3월 이야기 》


[사무처 소식]


<< 인천시는 동구 주민의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백지화 요구를 수용하라! >>


<< 자유한국당의 시대착오적 색깔론 망동을 규탄한다! >>



 인천평화복지연대 활동소식 


《 2019년 3월 이야기 》


[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




계양평화복지연대 3월 공동체 모임

계양평화복지연대는 지난 3월 29일 계양연대 사무실에서 3월 공동체 모임을 진행했다. 계양평화복지연대 회원 20명과 예비회원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만에 모임 회원들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4월 26일 계양평화복지연대 총회 진행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신임 사무국장의 소개 및 환영, 서덕원 회원님의 환갑을 맞이하여 축하 자리와 선물 증정식을 가졌다. 분위기가 무르익어가자 노래자랑 시간도 이어지며 화기애애하게 모임이 마무리 되었다.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



[별책부록]책모임
3월 1운동 100주년을 맞아 ‘별책부록’에서는 세여자를 선택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을 독립유공자로 서훈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함께 책을 읽으며 우리의 독립운동역사 또한 반쪽만 배워왔던 사실에 안타까웠습니다. 회주의 사상을 가지고 독립운동을 했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안타까운 분단의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월은 ‘대리사회’와 함께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걸음아 나 살려라] 걷기모임 

매주 일요일 오전 남동구 곳곳을 두발로 걷는 모임이 벌써 5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3월 31일 마지막 모임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주변이었습니다. 모임을 후기로 대신하며 걷기모임에 관심있으신 분들도 연락주세요^^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1년중 4분의1의 시간이 아무 느낌없이 훅 지나갔습니다. 소래포구역에서 소래습지생태공원 안쪽으로 탐조대 길따라 걷다보니 세상의 비밀을 혼자 간직한듯한 소금창고가 보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더믾은 걸 품고 있을것 같은 모습으로 늘 그 자리에 있으니 말입니다. 날씨만 덜 추웠더라면 좀 더 걸었을텐데 많이 아쉬운 하루입니다.


##

다음주 4월7일 일요일 오전 9:30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만나요. 어린이동물원-백범김구동상주변으로 걸을 예정입니다. 돌다가 중문 (한별렉스힐)쪽으로 나와서 장수촌가서 점심먹는걸로 해요.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책기리 3월 독서토론 '목련이 질 때

미추홀평화복지연대 책기리 모임을 진행했다. 책기리 모임은 인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곳이다. 4월 8일 월요일 오후 7에는 에는 ”스파시바 시베리아"의 작가(이지상 작가 · 가수)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가 말한 것처럼 ‘이건 시가 아니야!’ 신부님이 온 몸으로 살아온 일기장이자 약한 자에게 바치는 뼈아픈 반성문이자 처절한 고해성사가 맞는 것 같다. 호인수 신부님이 누구인줄 몰라도 “목련이 질 때”에 수록된 시를 읽다보니 신부님이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본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부님은 시라는 그 신비의 잠겨진 자물쇠를 푸는 열쇠의 역할을 한 것 같다. 1970년도, 80년대에 쓰신 시의 주인공들이 어쩜 내 눈앞으로 걸어 나올 것만 같다.



<제 24차 달빛기행_송도 센트럴공원 한 바퀴>

편하게 돌려고 가까운 이스트보트하우스 왼쪽 길을 택했는데 다음에는 보트하우스를 지나쳐 왼쪽 언덕길로 가야 하겠다. 사진을 찍으려니 자꾸 뒤로 돌아서 찍게 된다. 사진의 아름다운 배경인 피사체를 뒤로하고 걸으니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물론 밤에 이 공원을 처음 와보는 분들이야 이 미묘한 차이를 알지 못하고 절경에 감탄한다.

이 공원의 물길은 1.8km, 바닷물 9만 톤을 1급수로 정수하여 숭어, 우럭, 망둥어, 꽃게 등이 살고 있다. 저녁이라 어종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고기들이 바글바글하다. 


달빛에 매화향기에 야경에 취한 밤이었다. 이래서인가?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인천관광 10선 중 3선에 꼽히는 곳이 바로 이곳 센트럴공원이다. 달밤을 걷고 싶은 분들은 한번 가보시라.




미추홀평화복지연대 '신입교실'

오랫만이다. 신입 교육에 10명이 참석했다. 가볍게 게임으로 시작해서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의 전반적인 개관, 역사, 변화 과정 등 신입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그리고 뒤풀이로 용현시장에 있는 푸른바다 횟집에 왔다. 이 집 장난이 아니다. 가격 싸고 싱싱한 밑반찬이 이렇게나 푸짐하다니? 자주 와야겠다. 자리마다 이야기꽃이 피어 밤을 야금야금 먹고 있다.



[인천부평평화복지연대]



부평을 자전거 도시로! 자전거 인문학 강좌와 자전거 안전 모니터링 사업 시작!

3월 자전거 두돌이 회원과 자전거 초급 교육생 그리고 부평연대 회원들이 모여 자전거 역사와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리가 실천해 볼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평 자전거 도로를 모니터링 하고 부평구에 의견을 제안하는 사업을 올 해 시작합니다. 3월 23일 첫 모임을 힘차게 했습니다. 




3월 공동체 모임 

새 봄을 맞아 사무실 대청소와 화장실 변기설치, 수도 공사를 마치고 공동체 모임을 했습니다. 그 동안 사무실에서 모임을 하면 화장실 문제로 불편했는데 편히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사무실 옥상에서 김경민 회원이 제주에서 공수한 돼지고기를 숯불구이로 해서 미나리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원들 모임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길 바랍니다.  


○ 4월 일정 

- 4월 13일 토 오후 2시 30분 롯데 시네마 부평역사 세월호 5주기 기억행동 remember0416 in 부평 ‘생일’ 영화 상영회 (선착순 마감)

- 4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계양역 자전거 두돌이 라이딩 / 중급교실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서인천 새마을금고 노동자분들과 함께 매일 아침 서인천새마을금고 민우홍 이사장 집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3월25일부터는 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앞에서 피켓팅을 하기로 해서 민우홍 이사장 집 앞 피켓팅은 잠시 중단합니다.



월 회원공동체(3월29일) 조남억 회원이 40여일간 다녀온 남미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회원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생생한 여행기 재미있었습니다. 남미여행 내 생에 언젠가는 한번 꼭 갔다 오겠습니다 ^^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5주기 추모 영화 [생일] 상영합니다.  검단 메가박스 4월3일 오후7시30분부터 유가족과의 대화(30분) 이후 8시부터 영화상영. 많은 관심바랍니다.



[인천연수평화복지연대]



2019년 사랑나눔 연수구 가족봉사단 첫 봉사활동

2019년 “사랑나눔 연수구 가족봉사단” 첫 봉사를 3월 9일로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연수구내에 온기가 필요한 20세대에 매달 1회, 20가족이 반찬을 만들어 배달합니다. 봉사당일, 20가족 60여명이 모여 복작복작. 한해 해봤던 청소년들이라 그런지 너무도 능숙하게 전을 뒤집고, 야채를 다듬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 또 감탄!!! 2019년도 즐거운 봉사, 행복한 봉사, 보람있는 봉사 하겠습니다!!




3월 공동체 : 주민참여예산 

저희 연수평화복지연대 공동체 모임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입니다. 이번 3월은 3월 27일(수)에 진행되었지요. 당일 스무명의 회원들이 모여 둘러앉았습니다. 이번달의 주제는 “주민참여예산”이었답니다. 주민참여예산의 취지는 무엇인지, 올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는 어떻게 참여하면 좋을는지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답니다. 

주민 자치의 시작, 주민참여예산!! 우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자는 이야기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2019년 힘차게- 주민들 속으로 고고~^^*



[인천중동구평화복지연대]




당신의 참여로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막아주세요.

동구 주민 몰래 졸속•밀실로 추진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를 위해 동구 주민들과 함께 주민여론조사(직접투표)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여론조사는 주민들 직접 투표로 4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중•동구평화복지연대는 주민여론조사 홍보단 150명과 함께 동구 전세대에 전단지 부착, 거리홍보캠페인,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또한 4월 10일 인천시청 앞에서 동구주민 3차 총궐기와 4월 15일 수소연료전지 전문가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막는데 힘을 실어주시 바랍니다.



[사회복지종사자분과]



인천 사회복지사모임 _ 책・인・싸

사회복지종사자분과모임은 올 해 ‘책 보는 인천 사회복지사모임 _ 책・인・싸’로 새롭게 정비 해 모임을 시작한다. 
올 해 시작하는 책 모임은 ‘함께 보다’를 테마로 해서 진행되며, 분기별로 ‘나를 보다 / 인권을 보다 / 복지국가를 보다 /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선정 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인・싸’ 모임은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며 함께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한민국의 역할  



사회연구소 가능한 미래 장금석 상임연구원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북미 양국은 2차 정상회담에서 아무런 합의를 내놓지 못했다. 회담에서 미국은 북한의 영변핵시설 폐기 외에 +α(알파)를 요구했고 북한은 영변핵시설 폐기의 상응조치로 민수부문과 관련된 제재 해제를 요구했다. 결국 두 나라는 자신들의 요구와 상응조치에 대한 이견 조율에 실패를 하고 말았다. 


 북미 양국은 그동안 일괄타결과 단계적 해법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그러다 최근에는 단계적 해법과 동시적 행동으로 양국의 이해가 모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랐다. 실무협상에서 제기하지 않았던 +α(알파)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사실상 회담의 결렬을 바란 의도적인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태도 변화에는 트럼프의 정치적 위기와 북한에 대한 신뢰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 마이클 코언이 미 의회 청문회에서 트럼프에 관한 충격적인 증언을 쏟아냈다. 선비핵화를 요구하며 북미협상을 폄하하려는 주류세력의 공격에 트럼프는 이른 바 노딜(no-deal)을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지난 9.19공동성명 당시 북한은 영변핵시설 폐기와 불능화 조치를 약속했으나 6자회담 결렬 후 신속하게 재가동 하는 등 과거의 경험을 놓고 볼 때 미국은 영변핵시설 폐기라는 약속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확신하지 못했을 것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관계가 강대 강 정국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북미 두 나라 모두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실패한 회담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양국 최고지도자에 대한 비난은 최대한 자제하며 대화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하고 있다. 



 한 번 시위를 떠난 화살은 멈춰 세울 수 없다. 그 결과는 무력충돌이다. 이를 막기 위한 최선의 카드는 남북관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운전자로서 북미대화의 재개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우선적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검토해야 한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원포인트 정상회담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필요하다면 대북특사 파견도 검토해야 한다. 북미관계에 대한 개입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이는 북미관계에 대한 개입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 독서모임 책기리 4월 이지상 작가 초청 안내>


○일 시: 4월 8일(월) 오후 7시 ~ 9시

○장 소: 청소년진로상담센타 4층 강의실 (주안역 앞)

○대 상: 인천시민 누구나 참석가능


《스파시바 시베리아》의 저자이며 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상 아우는 제가 마음을 준 몇 명 안 되는 분들 중 한 명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자라면서 습득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항상 낮은 곳으로 시선이 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이 좋습니다. 이런 고마운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그래서《스파시바 시베리아》의 저자를 모시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자그마한 독서 모임인 '책기리'에서 회원들이 힘을 모아 어렵게 마련한 자리이니,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지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른 지역에 사시더라도 문을 활짝 열어놓겠습니다.


시간 적어두셨다가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가져오시면 저자의 사인도 가능합니다. 초청 강연이 끝나고 뒤풀이에 참석하시면 뒤풀이 비용은 1/N이라는 것은 아시죠?


[바이칼의 언덕에 누워 별을 헤아려본다. 팔을 벌리면 왼쪽 손끝에서 오른쪽까지 그 사이에 있는 것은 오직 별뿐이다. 별은 스스로 빛나고 있다. 그리고 서로를 빛내고 있다. 밤사이 형형색색의 조명을 틀어대고 경쾌한 뽕짝을 울리며 관광객들을 취하게 하는 유람선이 몇 척 정도는 있어야 상식에 맞는 나라에서 온 나는 변변한 숙소 하나 없이 별빛 하나만으로도 2500만 년을 살아온 거대한 자연의 나라 바이칼에서 자존과 공존共存의 하늘을 보며 감격한다. 그리곤 다시 외로워진다. 보드카의 기운에 얹어 나도 함께 조용히 노래를 부른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 일."


그때 바다 같은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알혼 섬의 끝자락 어디쯤에서 손톱같은 달이 떠오른다. 나의 생살보다 더 붉은 달빛 사이로 소금을 흩뿌리듯 별똥별이 떨어진다. 달빛은 흠칫 놀라며 점점 더 가까이 내게로 오고 나는 수평선이 되어 달빛을 한참 동안이나 올려다본다.] - 본문 중


○ 정호승 시, 이지상 노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https://youtu.be/i9-Bnn-VfXs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벌써 4월 완연한 봄입니다. 올 1월부터 동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막기 위한 싸움을 시작했고, 4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양해각서, 발전사업 허가, 공사계획인가까지 1년 6개월 동안 동구 주민 누구도 몰랐습니다. 세상에 이런 밀실, 졸속 추진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수소발전은 절대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아닙니다. 공기 중에 수소를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해 수소를 추출합니다. 이때 이산화탄소는 석탄화력의 60%나 나옵니다. 그뿐 아니라 이산화질소, 이산화항도 배출됩니다. 대단지 아파트 270미터 앞에 발전소를 지으면서 환경검증 조차 하지 하겠다는걸 도저히 받아 들일 수가 없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안좋은 대기환경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입니다. 이미 안 좋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또 발전소를 지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번만큼은 동구 주민들이 힘을 합쳐 꼭 막아내고 싶습니다.


배다리 관통도로, 삼두아파트 밑 지하터널 그리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까지 주민의 삶보다 기업의 이윤, 행정의 독단이 먼저인 이 행태를 바로잡고 싶습니다.


동구 주민들은 2019년 4월 새로운 민주주의를 실험합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찬반 여론조사를 동구 19세 이상 전체 주민에게 직접투표 방식으로 묻기로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마치 한번 더 해야 하는 실로 큰 부담이지만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주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이 과정에서 확인해 나가고 싶습니다. 


동구 주민 여러분! 4월 27일(토)~28일(일) 주민여론조사(직접투표)에 꼭 참여해 주세요. 동구에 살지 않으시는 분들도 동구 주민들이 이 말도 안되는 발전소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연대해 주세요 ^^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평화도시인천복지도시인천

살고 싶은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합니다.


후원 신청하러 가기


+ Recent posts